이번 절기에는 코로나와 함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에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독감예방접종을 서둘러야 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유행을 하고 있어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기존 3가 독감 백신보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을 모두 예방하는 4가 백신이 나왔기에 4가 백신 위주로 접종을 할 것을 질병관리청에서 권장하고 있습니다.
독감 과 감기
독감=인플루엔자로 같은 의미 인데요. 흔히들 감기에 걸렸는데 심한 감기를 인플루에네자(독감)으로 오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독감과 감기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독감과 감기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감의 특징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인 독감의 특징은 고열(38ºC이상), 두통, 피로감 증상을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예방접종(백신)으로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100% 예방을 할 수 없지만, 독감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이나 사망에 이르지는 않기에 여타 다른 백신과 비슷하다는 점이네요. 코로나 백신의 경우에도 백신 접종 전에는 중증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백신 접종 이후에는 경증이 더 많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독감읜 타미플루와 리렌자 같은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독감이 처음 나왔을 때 치료약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치명적이었지만, 타미플루가 나온 이후에는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감기의 특징
독감의 경우 인플루엔자 A형 2종과 B형 2종 , 총 4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감염이 된다면, 감기는 약 200여가지 바이러스들로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감기는 예방이 되지 않으며, 치료제도 딱히 없어 휴식을 취하는 방법 외에 특별히 감기에 작용하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독감과는 다르게 콧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갑자기 고열이 발생하는 독감과는 다르게 서서히 컨디션이 안좋아지면서 아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4가 무료 독감백신
기존 3가 백신의 경우 B형 바이러스 2가지 종류중 한가지만 예방이 가능했습니다. 4가 백신의 등장으로 이제는 B형 바이러스 2종 모두 예방이 가능한데요. 질병관리청에서는 올해 무료 독감백신으로 4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로 해 무료 독감예방접종 대상자는 백신 종류 때문에 별도로 맞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 3가 백신 : A형 바이러스 2가지 (H1N1,H3N2), B형 바이러스 1종 예방
- 4가 백신 :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예방 (야마가타,빅토리아)
무료 독감백신 대상자 및 접종기간
약 1460만명의 인원이 무료 독감예방접종 대상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는 4가 백신을 맞을 수 있으니, 해당 기간에 접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독감예방접종 가격
독감 예방 접종 ( 독감백신 ) 가격은 병원에 따라 같은 종류의 백신이라고 해도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가장 저렴하게 맞을 수 있는 백신의 가격의 경우 13,000원에 맞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35,000원~38,000원의 가격대로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국산 독감 백신과 해외 독감 백신으로 나뉘어져 있고, 백신 제조사마다 백신의 이름이 다르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독감 백신의 경우 효과가 비슷하다고 하기에 4가 백신인 것을 확인하고 접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독감백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통해 독감예방접종 가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선택합니다.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 탭을 선택합니다.
지역 선택 후 예방접종료를 선택 합니다. 우측에 예방접종 항목에서 인플루엔자(독감)을 선택하고 선택항목 적용을 눌러주면, 해당 지역의 독감 백신에 대한 가격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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