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중호우로 침수지역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지대가 낮은 지역과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침수가 되는 일이 생겨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차량 침수시 대처방법과 현재 서울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집중호우 차량 침수 대처방법
집중호우 운전시 주의사항
퇴근길 복정역 주변을 지나는 길에 탄천의 물이 넘치면서 빠르게 도로가 물에 잠겼는데요. 하천 치역을 지날 때는 우회하거나 지하차도와 상습 침수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도로 양쪽 가장자리부터 물이 차오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집중호우시 물이 순식간에 차오르기 때문에 복잡한 시내로 진입하다가 차가 침수되어 고립되는 경우가 이번 서울 집중호우에 빈번히 발생되었습니다.
차량침수 발생시 대처방법
이번 서울지역 집중호우에 제 차도 침수가 될 뻔해서 많이 놀랐는데요. 차량 침수가 발생되었을 때는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차가 물에 잠겼을 때는 배터리를 분리가 가능하다면 차를 두고 침수지역을 일단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전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빠르게 침수가 되고 있다면 일단 피해야 합니다.
- 차량 침수 발생되었을 때는 시동을 걸지 않고 엔진까지 완전히 건조가 될 수 있도록 말려줘야 합니다.
- 최대한 빨리 정비소에 차량 수리를 맡겨 점검을 해야합니다. 시간이 오래된다면 엔진에 부식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차량침수 발생시 탈출방법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지 못하고 차량이 물에 잠겼을 때 차 안에 갇혀있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물에 잠기기 전에 창문을 미리 열어두거나 썬루프를 열어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을 열어두거나, 썬루프를 열어두거나 불법 주/정차를 했을 경우에는 자차손해보험의 보상을 받기 어려울 수 있기에 침수를 대비하는 행동과는 상반되서 막상 상황이 닥치게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난감하긴 하네요.
차가 물에 잠기게 되면 차문을 열기 어려워 탈출이 불가능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비상탈출망치, 안전벨트 체결되는 부분등 단단한 물건을 활용해서 창문을 부수고 탈출 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깰 수 없다면 차량 내부에 물이 어느정도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위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면 문을 열 수 있는데요. 그 전에 탈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침수지역 통과방법
침수지역을 빨리 통과하고 싶어 속도를 높이게 되면 엔진에 물이 들어가 고장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아 단수를 낮은 저단기아로 변경하고 최대한 천천히 이동을 해야합니다. 도로 양쪽에는 하수도가 역류해서 물이 고여 있을 수 있으니 1차선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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